경남에서 만나는 이국적인 스노클링 장소 4곳 추천

경남 스노클링 장소 TOP 4: 여름에 꼭 가봐야 할 곳들

경남은 맑고 투명한 바다로 유명하며,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경남의 스노클링 명소 4곳을 소개합니다. 올 여름, 해외로 가지 않아도 멋진 스노클링 경험을 할 수 있는 경남으로 떠나보세요.

1. 남해 설리해수욕장

위치: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남해 설리해수욕장은 눈같이 흰 백사장으로 유명합니다. 백사장의 길이는 약 500m로, 물이 맑고 주변이 한적하여 숨겨진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리해수욕장은 샤워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무료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설리해수욕장 앞에 있는 무인섬인 사도섬은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해변가에서 카약을 빌려 사도섬으로 들어가 특별한 해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남해에서 스노클링과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기고 싶다면 설리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2. 통영 연대도 몽돌해수욕장

 

위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대도

통영 연대도 몽돌해수욕장은 까만 몽돌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숨겨진 명소입니다. 연대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며, 해수의 흐름이 좋아 맑은 물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인근 해역은 많은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스노클링뿐만 아니라 낚시꾼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해수욕장 옆 소나무 숲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출렁다리로 연결된 만지도를 함께 방문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통영에서의 특별한 스노클링 경험을 원한다면 연대도 몽돌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3.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

위치: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500-1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모래와 얕은 수심으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샤워장, 화장실, 물놀이 용품 대여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볍게 몸만 오셔도 됩니다.

구조라해수욕장에 오셨다면 윤돌섬도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윤돌섬은 작은 무인섬으로, 투명한 수심 덕분에 스노클링 외에도 패들보트 등 다양한 해양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약이나 제트스키를 이용해 윤돌섬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아쿠아슈즈와 긴팔 래쉬가드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경주 송대말등대

위치: 경북 경주시 척사길 18-94

부산과 가까운 경주 송대말등대는 부산 근교 스노클링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송대말등대 스노클링 스팟은 수심이 낮은 곳과 깊은 곳이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송대말 등대에는 안전요원이 없기 때문에 안전장비를 철저히 갖추고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암석이나 바위가 많아 긴팔 래쉬가드와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 후에는 300년에서 400년 된 해송림과 나무데크길을 산책하며 경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등대 옆 빛 체험 전시관도 함께 방문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여름, 경남의 아름다운 스노클링 명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맑고 투명한 바다, 다양한 해양 생물, 편리한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춘 이곳들에서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경남의 숨겨진 보석 같은 스노클링 스팟들을 방문해 보세요!